성동구 75세 이상 접종률 84%…경로당 160개소 문 연다

백신 접종 완료 또는 1차 접종 후 2주 지난 어르신 대상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경로당 운영 재개 사전 준비 모습(성동구 제공).© 뉴스1
경로당 운영 재개 사전 준비 모습(성동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휴관하던 지역 내 경로당 160개소를 14일부터 다시 문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2일 기준으로 성동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 한 번이라도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1만6230명으로 접종률 83.8%를 기록했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휴관으로 장기화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자 경로당을 운영하도록 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거나 1차 접종 후 2주 경과한 어르신이면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구는 본격 재개에 앞서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경로당 시설을 소독하고 해충 방역을 실시했다.

구와 동 주민센터 담당자들은 미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점검하고,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도 꼼꼼히 챙겨 어르신들을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

마스크 2만9000장과 자체 제작한 포스터 300부, 출입대장, 이용 안내문 등 필요 물품을 경로당에 배부했다.

320명의 경로당 회장과 총무로 구성된 방역관리책임자에게 안내문을 전달하고 문자로 재차 발송하며 방역수칙 등에 대해 철저히 안내하기도 했다.

14일 오후 1시 운영 개시되면 회원들은 예방접종확인서를 지참하고 예방접종 완료 어르신은 구에서 제작·배부한 안심배지를 부착한 후 방역관리책임자에게 확인 받으면 된다. 출입명부에 인적사항을 기재한 후 입장하게 된다.

노인복지관 프로그램도 활성화된다. 성수1가제2동 노인복지센터에서는 경로당 운영 개시일에 맞춰 생활 원예교실, 손뜨개공방 2개 강좌를 운영한다.

다음달부터는 스마트폰, 서예, 인문학 등 10인 이하 소규모 비접촉·비활동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을 노래, 댄스, 탁구, 악기 강습 등 활동성 대면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로당과 복지관을 이용하시면서 친목도 다지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미접종 어르신들도 접종을 서둘러 주셔서 일상회복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140.51상승 10.4218:03 09/17
  • 코스닥 : 1046.12상승 6.6918:03 09/17
  • 원달러 : 1175.00상승 3.218:03 09/17
  • 두바이유 : 75.34하락 0.3318:03 09/17
  • 금 : 73.06하락 0.0318:03 09/17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전통시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