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최고구속 '147km' 찍은 임찬규…류지현 감독 "준비 끝, 복귀시점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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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시범경기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에서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1.3.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시범경기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에서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1.3.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임찬규가 2군에서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류지현 LG 감독은 임찬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복귀 시점에 대해선 신중하게 접근했다.

임찬규는 올 시즌 1군에서 2경기 등판에 그쳤다. 2경기 모두 부진 끝에 지난달 5일 말소돼 2군에 머물고 있다.

임찬규는 2군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는 구속이 140㎞대 후반까지 올라가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기도 했다.

류 감독은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투수 코치와 상의했는데, 임찬규는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했다"면서 "12일 퓨처스 경기에서 최고구속이 147㎞까지 나왔다더라. 우리로선 좋은 보고가 올라와 뿌듯하다"고 밝혔다.

LG는 5인 선발 로테이션이 이미 갖춰져 있다. 류 감독은 "기존 선발 로테이션을 배제하고 임찬규를 넣을 순 없다. 복귀 시점을 내정하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조정할 것"이라며 계획을 전했다.

임찬규가 들어오게되면 선발 투수가 6명이 된다. 류 감독은 "시즌 초반엔 선발 투수가 부족했는데, 지금은 선발 투수에 여유가 생겼다. 투수들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어느 경기에 임찬규를 등판시키는 게 맞는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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