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스트리아 첫 국빈방문…이번주(14∼18일) 주요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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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1.6.1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1.6.1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1. 문대통령, 오스트리아 첫 국빈 방문 이어 스페인 국왕과 만찬

문재인 대통령이 사흘 간의 G7정상회의를 마치고 이번 주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해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와 수교 후 우리나라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의 회담을 갖고 루드비히 빈 시장 및 소보트카 하원의장 접견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이어 15~17일 스페인을 국빈 방문해 펠리페 국왕과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에 머무는 동안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외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 및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경제인 행사 참석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2.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주일 연장…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

정부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연장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7월로 예정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에 앞서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장 등 문화·체육 시설 내 관객 입장 제한은 완화한다. 클래식 및 뮤지컬 공연과 달리 100인 미만 인원 제한이 걸린 대중음악(콘서트장 등 포함) 공연은 형평성을 고려해 입장 인원을 최대 4000명까지 확대한다. 스포츠 경기장은 실외에 한해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관중 수가 기존 10%에서 30%(개편안 50%)로, 1.5단계는 30%에서 50%(개편안 70%)로 늘렸다.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는 유지한다. 그외 지방자치단체는 방역 여건을 고려해 자율권을 부여했다.

3. 이준석 당 대표, 14일 첫 공식행보...천안함 추모 이어 광주 사고 분향소 조문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첫 공식행보로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추모에 나선다. 이 대표는 14일 오전 7시30분 새 지도부와 함께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희생장병 묘역에 참배할 예정이다. 통상 정치권 인사들이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순국선열과 전직 대통령 등이 안장된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이 대표의 이번 대전 현충원 방문은 최근 전직 여당 인사의 막말로 논란이 된 천안함 희생 장병과 유가족의 마음을 달래는 한편 젊은 당 대표로서 기존 정치인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어 광주로 이동해 오전 10시10분쯤 건물붕괴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광주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4. '900억 배임혐의' SK '2인자' 조대식 재판, 이번주 시작
900억원 상당의 배임 혐의를 받는 SK그룹의 '2인자'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첫 재판이 이번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오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벌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의장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조 의장은 2012년 부도위기에 처한 SK텔레시스의 유상증자에 SKC가 199억원 상당을 투자하도록 해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 2015년에도 경영상태가 좋지 않던 SK텔레시스 유상증자에 SKC가 약 700억원을 투자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 앞서 검찰은 조 의장이 당시 SK텔레시스 대표이사였던 최신원 회장과 공모했다고 판단해 최 회장 사건과 병합해 심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돼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최 회장 또한 조 의장의 첫 재판이 열리는 오는 17일 7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조 의장과 최 회장은 각각 기소됐으나 같은 재판부가 심리한다. 재판부는 조 의장 사건의 기일을 진행한 뒤 병합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5. 최저임금위원회 3차 전원회의, 최저임금 1만원 돌파하나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15일 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논의한다. 노사가 이날 최초 요구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동계가 요구하고 있는 '최저임금 1만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동계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최저임금위원회 개최인만큼 '1만770원' 이상을 제시해 최저임금 1만원을 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경영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동결 또는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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