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타선, 그러나 LG엔 철벽 마운드가 있었다…두산 꺾고 공동 2위 도약

2-0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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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L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초 LG 선발 정찬헌이 역투하고 있다. 2021.6.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L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초 LG 선발 정찬헌이 역투하고 있다. 2021.6.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가 타선의 저조한 득점지원에도 마운드의 힘으로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LG는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한 LG는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으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열흘 쉬고 등판한 LG 선발 투수 정찬헌은 5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LG는 정찬헌에 이어 김대유, 정우영, 김윤식, 이정용, 고우석이 차례로 나와 두산 타선을 실점없이 봉쇄, 승리를 지켰다.

이날 LG 타선은 경기 내내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답답함을 보였다. 4사구를 8개나 얻어냈지만 2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4회 선두 타자 오지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문보경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LG는 유강남이 다시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가며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정주현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맥이 빠지는 듯 했으나 홍창기 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밀어내기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LG는 이천웅과 김현수가 적시타를 때리는 데 실패하며 무사 만루에서 1점만 얻어내는 데 그쳤다.

이후 무득점에 그친 LG는 7회 천금같은 점수를 냈다. 김현수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든 LG는 김민성의 투수 앞 땅볼로 2루주자 김현수가 포스아웃 됐지만 후속 타자 오지환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더 달아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답답한 공격력이었다.

이후 문보경이 볼넷을 얻어내 1사 만루 기회를 맞이한 LG는 유강남이 삼진, 대타 이형종의 3루수 땅볼 때 2루주자 오지환이 3루에서 포스아웃 되면서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더 달아나지 못해 아슬아슬한 리드가 이어졌지만 LG엔 철벽 불펜이 있었다. 끝까지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우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두산은 선발 투수 곽빈이 제구 난조 끝에 3⅓이닝 1실점으로 조기에 내려간 것이 아쉬웠다. 이현승, 윤명준, 장원준, 김명신, 김민규 등이 배턴을 이어받아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빛이 바랬다. 두산 타선은 LG 마운드를 상대로 5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무득점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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