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 청렴 1등급으로 거듭날 것"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김창룡 경찰청장이 반부패 정책 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 대국민 발표 현장에 참석한 김 청장. /사진=뉴스1
김창룡 경찰청장이 반부패 정책 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 대국민 발표 현장에 참석한 김 청장. /사진=뉴스1
경찰이 부패 사건에 한 번이라도 연루된 직원이라면 보직을 제한하는 내용의 반부패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부패 사범 제재를 강화해 강력 처벌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 브리핑을 열고 오는 2032년까지 세계 10위권 청렴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장기 목표를 공개했다.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측정에서도 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경찰은 반부패 활동의 5가지 기본 원칙을 세우고 세부 추진 방안을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유착이 우려되는 사건에 대해 수사 종결 여부를 엄격하게 심사한다. 더불어 경찰 출신 변호사와의 사적 접촉 통제 제도도 운영한다.

외부와 결탁한 부패 시도도 강력 처벌할 예정이다. '사건 관계인 사적 접촉 금지 제도'를 운영하고 부패 행위가 적발될 경우 청탁금지법을 엄격 적용한다.

부패 사범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부패 행위자의 수익을 몰수하고 한 번만 적발돼도 수사 등 보직 부여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강화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도 ▲내부고발 활성화와 감찰 기능 강화 ▲시·도청별 자율 반부패 전개 유도 등의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 계획안은 초기 단계부터 김병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외부위원이 주도해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청장은 "국가수사본부 출범이나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청렴성을 요구받고 있다"며 "전국 모든 경찰서별 청렴도 현황을 매년 동일한 시기에 확인해 발표하는 등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동욱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23.04상승 20.7223:59 08/02
  • 코스닥 : 1037.80상승 6.6623:59 08/02
  • 원달러 : 1150.90상승 0.623:59 08/02
  • 두바이유 : 72.89하락 2.5223:59 08/02
  • 금 : 73.28하락 0.6223:59 08/02
  • [머니S포토] '정세균과 함께하는 복지국가실천연대와의 대화'
  • [머니S포토] 취재원과 인사 나누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 [머니S포토] 민주당 잠룡 이낙연, '코로나19 직격타' 실내체육시설 방문
  • [머니S포토] 공모주 대어 크래프톤
  • [머니S포토] '정세균과 함께하는 복지국가실천연대와의 대화'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