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한-오스트리아, 4차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파트너"

한-오스트리아 정상 공동기자회견…"기후환경 대응 힘 보태기로" 판데어벨렌 "한국, 코로나 팬데믹 물리치는 데 세계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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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알렉산더 판 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호프부르크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 AFP=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알렉산더 판 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호프부르크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 AFP=뉴스1

(빈·서울=뉴스1) 공동취재단,박혜연 기자,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에서 "당면 과제인 코로나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 백신 수급과 접종 확대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스트리아 빈 호프부르크궁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나는 양국 협력을 돌아봤고 우리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교역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과학 기술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4차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데 있어 양국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기초 과학 분야에서 다수 노벨상을 배출한 오스트리아의 과학기술 역량과 세계적 기술 상용화, 한국 기업과의 결합 통해 호혜적인 협력과 성과를 도출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통령과 나는 포용적 녹색 회복과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위한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해가가기로 했다"며 오는 11월 COP26을 포함해 국제사회의 기후환경 대응 노력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2023년 개최될 COP28을 유치하고자 한다. 제가 아까 대통령께 COP29라고 수치를 잘못 말했는데 COP28을 유치한다는 것으로 수정한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세계 곳곳의 지역 정세와 지구촌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며 "특별히,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한결같이 지지해주신 오스트리아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문화, 예술, 관광 협력과 미래세대 간 교류 증진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 협력 협정과 청소년 교류 이행약정 체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체결되는 두 협정과 약정은 양국국민들의 문화,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오스트리아 국민들과 대통령님의 따뜻한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리며 양국이 상생과 공용의 든든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희망과 번영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 데어벨렌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에 국빈 방문하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만나봬서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이다"고 말했다.

판 데어벨렌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 팬데믹을 물리치는 데 있어서 세계 챔피언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들었다"며 "그리고 한국은 바이오사이언스가 발전돼 있어서 백신 개발이나 치료제 개발에 있어 양국의 협력 가능성이 굉장히 많다고 본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오스트리아가 가진 기술과 한국의 산업화 기술을 서로 연계시키는 게 코로나를 퇴치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판 데어벨렌 대통령은 또 "한국에선 얼마 전 P4G 행사가 있었는데 한국은 이런 가상회의를 실시함에 있어 주최국으로서 매우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며 "서울 선언을 통해 당시 이런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글로벌 위기에 있어 전세계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행사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환경보호 노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양국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한국과 EU 간 관계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고 더욱 현대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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