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르면 이달말 정치참여선언…"여의도에 공유오피스 검토"

이동훈 대변인 "尹, 여의도 공유오피스 아이디어 직접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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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식 개관식에 참석해 취채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3월 4일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지 3개월여 만의 첫 공식행사 참석이다. 2021.6.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식 개관식에 참석해 취채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3월 4일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지 3개월여 만의 첫 공식행사 참석이다. 2021.6.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이달 말 정치 참여를 선언하고 정치인으로서 공식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총장측 이동훈 대변인은 15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윤 전 총장이 6월말 정치참여선언을 검토 중"이라며 시기는 늦어도 7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초 검찰총장직을 물러난 윤 전 총장은 3개월만인 지난 9일 첫 외부 공개 일정에 참석하면서 사실상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전 총장은 '정치인 윤석열'의 등장을 공식 선언한 뒤 당분간 무소속 정치인으로서 활동하면서 국민의힘 입당 여부 등을 고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변인은 "사무실은 여의도 공유오피스 아이디어를 윤 전 총장이 내셨다"면서 이 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이 이달 중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하면 보수 야권의 대권 주자들 사이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전 총장이 사무실을 여의도로 정할 경우 국민의힘 인사들과의 소통도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윤 전 총장을 향해 "당원들은 훈련된 유권자다. 막판에 뿅하고 나타난다고 당원들이 지지하지 않는다"고 윤 전 총장의 입당 시한을 오는 8월말로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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