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S&P 0.2% 하락…FOMC 결정 앞두고 지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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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강력한 인플레이션과 부진한 소매판매가 투자 불안을 키웠다.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서 후퇴

1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94.42포인트(0.27%) 내려 3만4299.3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8.56포인트(0.20%) 하락한 4246.59, 나스닥은 101.29포인트(0.71%) 밀려 1만4072.86에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는 모두 전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에서 내려왔다.

애플,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모두 하락했다. S&P500의 11개 업종 중에서 부동산과 기술이 가장 많이 내렸고 에너지는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았다.

◇ 생산물가 11년래 최대폭 상승…소매판매 부진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증시는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다. 인플레이션은 강력했고 소매판매는 부진하며 투자불안을 키웠다.

지난달 생산자가격지수(PPI)는 6.6% 뛰어 자료집계를 시작한 2010년 11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전월비로 0.8% 상승해 다우존스 예상치 0.6%도 상회했다.

5월 소매판매는 1.3% 감소해 다우존스 예상치(-0.7%)보다 더 부진했다.

오안다증권의 에드 모야 시니어 마켓애널리스트는 로이터에 "경제지표에 대한 반응이 나왔다"며 "경제에서 부양효과가 줄기 시작하면서 회복은 둔화하고 인플레이션 압박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테이퍼링 신호 줄까...점도표·경제전망 주목

경제가 매우 완만하지만 약해지고 있으며 연준 결정을 앞두고 증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불안했다. 지금 연준은 테이퍼링(완화축소)에 대한 의중을 표현해야지만, 테이퍼링을 실제 시작하기에 아직도 경제는 미약하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이번 FOMC는 당장 정책을 전환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제에 대해 어떤 평가와 전망을 내놓을지에 따라 증시가 출렁일 가능성이 더 크다.

다음날 FOMC 성명과 더불어 금리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전망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테이퍼링 계획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언급할지도 중요하다.

MUFG의 조지 곤칼브스 미국 매크로 전략본부장은 "테이퍼링을 논의하기까지 더 오래 기다릴 수록 불균형은 커진다"며 "테이퍼링에 인플레이션 압박이 더해진 상황은 지난 4월 FOMC을 더욱 완화적으로 보이게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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