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재개발 참사' 이면계약·지분쪼개기 있었나… 경찰, HDC현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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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4구역 5층 건물 붕괴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HDC)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은 16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사진=뉴시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4구역 5층 건물 붕괴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HDC)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은 16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사진=뉴시스
경찰이 광주광역시 철거 건축물의 붕괴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행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건설본부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철거 과정의 각종 위법 사항과 지휘 체계, 업무상 과실, 관리·감독 부실 여부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의 붕괴로 17명의 사상자를 냈다. 해당 구역 일반건축물 철거 공사는 ▲현대산업개발(시행사) ▲한솔기업(시공사) ▲백솔기업으로 하청·재하청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석면(지정 폐기물) 철거 공사는 다원이앤씨가 수주해 백솔에 재하청을 맡겼고, 백솔은 석면 해체 면허를 타 업체에서 빌려 무자격 철거를 했다. 경찰은 불법 하청 구조가 업체 간 지분 쪼개기, 이면 계약 등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서도 수사를 펼치고 있다. 또 다른 업체의 연루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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