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큐어백 코로나 백신 곧 상용화… 화이자·모더나와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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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결과가 이번 달 나올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뜨겁다. 임상3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화이자·바이오엔텍, 모더나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mRNA(메이저 리보핵산) 백신이 될 전망이다. 사진은 큐어백 임상3상에 쓰인 백신 주사기./사진=로이터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결과가 이번 달 나올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뜨겁다. 임상3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화이자·바이오엔텍, 모더나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mRNA(메이저 리보핵산) 백신이 될 전망이다. 사진은 큐어백 임상3상에 쓰인 백신 주사기./사진=로이터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결과가 이번 달 나올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뜨겁다. 임상3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화이자·바이오엔텍, 모더나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mRNA(메이저 리보핵산) 백신이 될 전망이다.

큐어백 백신이 주목받는 이유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등 다른 백신보다 안전성·효과가 상대적으로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큐어백은 같은 mRNA 백신 화이자·모더나보다 보관이 편리하단 장점이 있다. 큐어백에 따르면 이 백신은 영상 5도에서 최소 3개월 동안 보관 가능하다. 실온에서는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 이하의 콜드체인(저온유통)에 보관하는 것을 고려하면 보관·수송 면에서 더 유리하다는 평가다.

또한 큐어백 백신은 제조 시 들어가는 원료가 적어 화이자·모더나 보다 대량생산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큐어백 백신 한 도즈당 활성물질 투약량은 1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으로, 같은 방식의 코로나 백신 중 가장 적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경우 적정 투약량이 각각 30㎍, 100㎍이다.

이 밖에도 백신 효과를 내는 성분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 백신은 독성을 없앤 바이러스나 재조합한 바이러스의 일부 단백질을 인체에 넣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원리다. 하지만 큐어백과 화이자·모더나가 선택한 개발 방식은 다르다. 바이러스 단백질이 아니라 이 단백질 형성을 유도하는 유전자(mRNA)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이런 효과를 내기 위해 화이자·모더나는 인체에 주입할 때 자연 mRNA를 모방해 만든 인공 mRNA를 사용한다. 큐어백은 자연 mRNA를 쓴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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