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美서 '모바일결제' 피소 삼성전자… '특허 무효심판'으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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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RF사이버를 상대로 현지 특허심판원에 특허 무효심판을 제기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미국 RF사이버를 상대로 현지 특허심판원에 특허 무효심판을 제기했다. /사진=뉴시스
[단독] 美서 '모바일결제' 피소 삼성전자… '특허 무효심판'으로 반격
지난해 미국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의 특허침해 혐의로 소송을 당한 삼성전자가 최근 해당 업체를 상대로 특허 무효심판(IPR)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심판원(PTAB)에 현지 업체 'RF사이버(RFCyber)를 상대로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RF사이버는 모바일 NFC(근거리무선통신)를 비롯한 모바일 결제 관련 서비스 특허를 다수 보유한 업체로,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텍사스 동부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RF사이버가 침해를 주장한 특허 총 5건(특허번호 8118218, 8448855, 9189787, 9240009, 10600046)이며 스마트폰을 통한 비접촉 결제 등 '전자 지갑 제공 방법 및 장치' 등에 관한 기술이다.

RF사이버는 삼성전자가 2015년 선보인 ‘갤럭시S6’ 이후에 출시된 스마트폰 40여종과 웨어러블 기기 11종이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해당 특허 출원일에 앞서 이미 대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기술이 있다고 반박한다.

예를 들어 RF사이버가 보유한 9240009 특허의 출원일은 2006년 9월24일이지만 이미 2005년 1월21일에 출원된 선행기술이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8118218, 8448855, 9189787 세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을, 15일엔 9240009에 대한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PTAB는 조만간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RF사이버는 삼성전자 외에 LG전자와 미국 구글에게도 이와 비슷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구글은 삼성에 앞서 지난달 PTAB에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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