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알파·베타·감마·델타가 뭐야?… 국내 알파형이 84%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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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사진=뉴스1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사진=뉴스1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할 경우에는 변이바이러스를 88%까지 예방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10가지 정도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를 지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려가 되는 변이는 ▲알파형(α, 영국 변이) ▲베타형(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감마형(γ, 브라질 변이) ▲델타형(δ, 인도 변이) 등 4가지 정도다. 나머지 변이는 관심 수준으로 분류됐다.

국내에서는 최근 1주일(6월6일~6월12) 동안 631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226건이 추가로 변이로 확인됐다. 2020년 12월 이후부터 확인된 변이는 총 1964건이다.

알파형으로 분류되는 영국변이가 1663건(84.67%)으로 가장 많았다. 베타형인 남아공변이가 140건(7.12%), 감마형 브라질변이 6건(0.30%), 델타형 인도변이 155건(7.89%)이었다.

영국형 변이는 전파력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전파력이 많게는 50%까지 올라간다는 연구도 있다. 다만 현재 접종이 한창인 백신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국내에서 확인 사례는 적지만 남아공과 브라질 변이는 조금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전파력 뿐만 아니라 백신을 회피하는 능력이 영국발 변이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남아공과 브라질 변이에 대해서는 좀 더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인도 변이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아직까지 인도 변이에 대한 연구와 분석이 부족하다는게 WHO 해석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델타형 (인도)변이는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면서도 "그러나 영국 분석결과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경우에는 방어 효과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1회 접종 시에는 방어 효과가 충분하지 않았지만 2회 접종 시 예방 효과는 60~88%로 판단하고 있다"며 "입원과 같은 중증 방지 효과는 92~96%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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