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우체국택배 문제 해결 안 되면 사회적합의 최종 타결 없다"

2차 사회적 합의안 잠정 타결 후 입장…내일 현장 복귀 "우체국택배 문제 해결 위해 여론전·선도적 투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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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1박2일 노숙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택배노동조합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1박2일 노숙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택배노동조합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6일 과로사 방지안을 담은 2차 사회적 합의기구 잠정 합의안에 대해 "우정사업본부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회적 합의 타결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6개월 간 진행된 사회적 합의는 합의에 이르렀지만, 우정사업본부로 인해 최종합의는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회의에서 노사는 그동안 쟁점이 됐던 택배기사 분류작업 전면 배제 시점과 노동시간 감축에 따른 수수료 보전 문제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택배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체국택배 문제는 여전히 갈등 요소다. 우정사업본부는 민간택배보다 건당 수수료 단가가 높다며 이미 수수료에 분류작업 비용이 포함돼 있다는 입장이다. 우체국 노사는 18일 오전 10시에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전체 택배사들의 단일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타결 못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며 "우정사업본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여론전, 선도적 투쟁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총파업을 시작한 택배노조는 파업을 마치고 17일부터 현장에 복귀한다. 우체국 노조도 18일부로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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