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업↑… 교보생명, 교보자산신탁에 1500억원 유상증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교보생명이 교보자산신탁에 주주배정방식으로 1500억원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사진은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교보자산신탁에 주주배정방식으로 1500억원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사진은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부동산신탁업을 강화하기 위해 1500억원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교보생명은 100% 자회사인 교보자산신탁에 주주배정 방식으로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결의된 이번 유상증자는 교보생명이 교보자산신탁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하고 관계사들과의 대체투자 사업 발굴 및 연계영업 강화 등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부동산신탁업은 토지주의 소유권을 신탁사로 이전해 해당 토지를 개발, 관리하고 그 이익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신탁사가 사업비를 대거나 준공을 책임지는 등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형 신탁사업과 부동산의 담보가치를 보전해주거나 분양사업을 지원하는 관리형 신탁사업으로 나뉜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교보자산신탁의 자기자본은 3000억원에 이르러 업계 10위에서 7위로 올라서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존에 강점을 지닌 담보 신탁뿐 아니라 개발형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중상위권 신탁사로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보자산신탁은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이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공동으로 경영해오다 2019년 7월 교보생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사업다각화 정책을 추진해 책준형 및 차입형 시장에 처음 진입한 2020년 한 해에만 317억원 규모를 수주하는 등 개발형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혁종 교보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이번 증자를 통해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중대형 개발형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업 수주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개발형 사업 확대는 물론 리츠 등 비신탁 분야 활성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부동산 개발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부동산금융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42.65상승 5.7915:30 07/29
  • 코스닥 : 1044.13상승 8.4515:30 07/29
  • 원달러 : 1146.50하락 8.115:30 07/29
  • 두바이유 : 73.87상승 0.3515:30 07/29
  • 금 : 72.82하락 0.215:30 07/29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
  • [머니S포토] 버스운수노동자 만난 與 잠룡 정세균
  • [머니S포토] 野 잠룡 윤석열, 1인시위 정진석 의원 격려 방문
  • [머니S포토] 2호 공약 발표한 추미애 "2000억 규모 청년평화기금 설치…'남북청년 교류 확대'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