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아테아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 ↑… 국내 관련주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미국 바이오기업 아테아테라퓨틱스가 로슈로부터 코로나 경구용(먹는) 치료제 개발에 대한 마일스톤을 5000만달러(약 564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아테아는 지난해 10월부터 로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AT-527'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사진=각사
미국 바이오기업 아테아테라퓨틱스가 로슈로부터 코로나 경구용(먹는) 치료제 개발에 대한 마일스톤을 5000만달러(약 564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아테아는 지난해 10월부터 로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AT-527'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사진=각사
미국 바이오기업 아테아테라퓨틱스가 로슈로부터 코로나 경구용(먹는) 치료제 개발에 대한 마일스톤을 5000만달러(약 564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아테아는 지난해 10월부터 로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AT-527'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1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아테아는 로슈와 AT-527 공동연구 결과 코로나 유효성·안전성 등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해 마일스톤 5000만달러(약 564억원)를 받을 것으로 밝혔다. 지난해 AT-527 공동 연구를 위해 이들이 체결한 계약 규모는 3억5000만달러(약 3950억원)였다. 양사가 임상을 공동 진행하다 AT-527 중간 결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마일스톤을 취득한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을 시키기 위해 자기 복제를 반복한다. 이때 AT-527은 바이러스의 복제를 차단해 감염을 막는다.

아테아와 로슈는 지난해부터 중등도 코로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이어 코로나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되면 큰 폭의 수익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미국에 이어 한국 정부도 다국적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구매 협상을 진행 중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구용 치료제는 정맥 주사(링거) 형태인 렘데시비르 등과 달리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코로나에 걸려도 병상에서 의료진 도움만 받으면 대부분 치명적 사태를 피하는 상황에선 환자가 직접 투약할 수 있는 경구용 약물의 수요가 장기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번 마일스톤 획득 소식은 국내서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벤처캐피탈 아주IB투자는 아테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아주IB투자 미국 현지법인 솔라스타벤처스에 따르면 3월말까지 아테아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JP모건·베인캐피탈 등 글로벌 투자은행도 아테아 지분을 갖고 있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100%
  • 코스피 : 3254.42상승 4.2118:01 07/23
  • 코스닥 : 1055.50상승 5.2518:01 07/23
  • 원달러 : 1150.80상승 0.918:01 07/23
  • 두바이유 : 73.79상승 1.5618:01 07/23
  • 금 : 71.43상승 2.7618:01 07/23
  • [머니S포토] 여야, 상임위 재배분 극적 협상타결
  • [머니S포토] 1호 공약 잠룡 추미애 "지대개혁…보유세 강화·거래세 낮출 것"
  • [머니S포토] 더불어민주당 2022년 예산안 관련 시·도당 위원장 간담회
  • [머니S포토] '청해부대 사태' 김기현 "창군 이래 유례없는일"…국정조사 촉구
  • [머니S포토] 여야, 상임위 재배분 극적 협상타결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