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가방에서 냄새나는 ‘팬티·양말’이 나왔다”… 판매자 해명이 더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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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가방에서 누군가 쓴 흔적이 있는 팬티, 양말이 나와 구매자가 당황해 하는 일이 일어났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새로 산 가방에서 누군가 쓴 흔적이 있는 팬티, 양말이 나와 구매자가 당황해 하는 일이 일어났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새로 산 가방에서 누군가 쓴 흔적이 있는 팬티와 양말이 나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판매 업체도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영문을 몰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방을 샀는데 입던 팬티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OO 가방을 구매해 받았는데 가방 측면 쪽 수납공간에 뭉툭한 게 들어있었다"며 "사은품인가 하고 봤더니 착용한 양말과 팬티가 들어있었다"고 적었다.

그는 판매업체에 자초지종을 물었지만 입고처의 문제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브랜드 측에도 연락을 했지만 책임이 없다는 식의 답변만 들었다고 썼다.

글쓴이는 "냄새나는 팬티와 양말 때문에 소주 4병 마신 것처럼 메스꺼웠는데 왜 다들 책임은 안지냐"며 판매 업체 담당자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메시지를 살펴보면 글쓴이가 불만을 토로하자 판매 업체 담당자는 "저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우선 제품은 저희에게 납품하는 입고처로 보내서 저희도 환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담당자에게 입고처 번호를 요구했지만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바란다"고 거절 당해 황당해 했다. 담당자는 무상 교환, 반품 처리를 도와준다고 했지만 글쓴이는 입고처 번호를 알 수 없는 점과 판매 업체의 미흡한 대처에 분노했다.

해당 사연을 읽은 누리꾼 역시 황당해 하며 글쓴이의 분노를 이해했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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