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경제대통령' 선언 후 첫 행보는 '규제혁신' 간담회

창업지원 기관 '프론트원'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총리 취임사서 "과감한 규제개혁·기업가정신 고양" 강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1.6.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1.6.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날(17일) 대선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18일 스타트업과 규제혁신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경제대통령을 비전으로 내세운 만큼, 기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규제 문제에 심혈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창업지원 기관인 '프론트원'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민간주도 규제거버너스 혁신전략'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이날 행사는 정 전 총리가 전날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을 앞세워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첫 공개 일정이다. 수많은 경제 이슈 중에서도 규제 혁신에 최우선 가치를 부여한 셈이다.

정 전 총리는 전날 출마선언에서 "상생의 반석 위에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강한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며 "혁신의 DNA, 데이터, 네트워크, AI(인공지능)와 같은 첨단 디지털 산업을 비롯해 바이오와 그린 에너지, 항공우주 산업 등 새로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규제혁신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해 1월14일 총리 취임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면서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산업에 대한 사후규제 도입과 같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는 데 정부의 사활을 걸겠다"고 했다.

실제 정 전 총리는 총리직을 수행하는 동안 공개적으로 수차례 규제혁신을 강조해왔고, 지난해 6월 3차 추가경정안 시정연설에서 법안이 원활한 기업활동을 저해하지 않도록 의원입법의 규제심사 제도 도입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도 '프론트원'에 입주한 스타트업 대표들로부터 규제개선에 관한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할 예정이다. 정 전 총리 캠프의 대변인을 맡은 조승래 의원이 사회를 보고, 검사 출신의 IT 전문 구태언 변호사가 사회를 맡는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오후에는 경북 포항시로 내려가 '균형사다리' 경북 본부 발대식에 참석한다. 균형사다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주평화광장',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복지포럼'과 같이 각 광역지자체에 본부를 둔 정 전 총리의 지지조직이다.

정 전 총리는 오는 19일과 20일에는 각각 대구와 전북 본부 발대식에 참석한다. 또 21일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발표하는 등 '경제대통령'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254.42상승 4.2118:01 07/23
  • 코스닥 : 1055.50상승 5.2518:01 07/23
  • 원달러 : 1150.80상승 0.918:01 07/23
  • 두바이유 : 74.10상승 0.3118:01 07/23
  • 금 : 72.25상승 0.8218:01 07/23
  • [머니S포토] 여야, 상임위 재배분 극적 협상타결
  • [머니S포토] 1호 공약 잠룡 추미애 "지대개혁…보유세 강화·거래세 낮출 것"
  • [머니S포토] 더불어민주당 2022년 예산안 관련 시·도당 위원장 간담회
  • [머니S포토] '청해부대 사태' 김기현 "창군 이래 유례없는일"…국정조사 촉구
  • [머니S포토] 여야, 상임위 재배분 극적 협상타결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