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도시에서 맺는 관계들…기획전 '도시의 불빛 저편에'

금호미술관 18일부터 8월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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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작 '당신이 버린 개에 관한 이야기' 일부© 뉴스1
김혜정 작 '당신이 버린 개에 관한 이야기' 일부©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인간이 도시에서 함께 살아가는 여러 요소와 맺는 관계를 동시대 예술가들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기획전 '도시의 불빛 저편에'이 18일 개막한다.

금호미술관은 8월15일까지 기획전 '도시의 불빛저편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엄아롱, 장용선, 송주형, 김혜정, 윤정미가 참여했다.

엄아롱은 도시에서 쉽게 버려지거나 잊힌 사물을 수집해 조각, 설치 작업으로 전환했다. 그의 작업은 식지를 뺏기거나 강제로 이동해야 하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오래된 건물을 표현했다.

송주형 설치작업 '류'© 뉴스1
송주형 설치작업 '류'© 뉴스1

장용선 작 '찬란한 잔해'© 뉴스1
장용선 작 '찬란한 잔해'© 뉴스1

장용선은 폐식물이나 동물의 뼛가루 등 인간 활동의 부산물을 재료로 한 설치 작업을 내놓았다. 송주형은 이상적인 자연의 이미지와 폐비닐을 결합한 설치작업 '流'(류)를 선보였다.

김혜정은 상처받고 소외된 유기견 이야기와 훼손된 자연환경 속에서 고통 받는 동물을 주제로 한 섬세한 연필 드로잉 작업을 공개했다. 윤정미는 인간의 기준이나 사회적 통념에 따른 분류 체계의 속성을 비판한 사진작업을 내놓았다.

이민영·강정하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의도에 대해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지구 전체 면적의 약 3% 정도를 차지하는 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며 "전 지구적 현상에 주요한 영향을 끼치는 도시는 우리 삶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하는 데 핵심적 요소"라고 밝혔다.

엄아롱 작 '이사 그리고 이사'© 뉴스1
엄아롱 작 '이사 그리고 이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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