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일자리 늘어난다"… 금융위, 핀테크·지역금융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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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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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융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금융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핀테크와 지역금융 활성화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분야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금융권에서는 4차산업혁명으로 금융권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특히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 핀테크 기업의 성장, 인구 고령화 등 금융환경이 변화하면서 신규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혁신 기업을 지원, 경쟁력이 약화된 취약부문의 고용 안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급변하는 금융·산업 환경에 맞춰 생산성·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금융위는 '핀테크 육성 지원법'을 제정한다. 금융사가 투자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 범위를 확대하고, 투자손실 시 임직원에게 면책권을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또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등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데이터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외에 노후 자산관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탁업의 종합재산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고령층 특화상품 개발을 촉진한다.

새로운 금융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금융권 연수기관·대학교·지자체 등과 협력해 IT·핀테크·지역특화 금융 등 금융권 전문인력 교육을 추진하며 금융권 퇴직자의 경험·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재취업 지원방안도 검토한다.

실물경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성장혁신 분야에 모험자본도 공급한다. 증권사의 벤처대출 겸영업무를 허용하고, 혁신기업 대출·투자 관련 건전성 규제도 완화한다. 창업·벤처 분야의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실리콘밸리식 복합금융 제도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금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역금융 활성화에도 나선다.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서민대출, 인프라투자 실적 등을 평가하는 '지역재투자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방은행·상호금융·저축은행의 지역 자금공급 역량을 확충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금융권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물경제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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