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큐셀, REC솔라에 재반격… 美서 '특허 무효심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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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진천공장 전경.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 진천공장 전경.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노르웨이 'REC솔라'를 상대로 미국에서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단독] 한화큐셀, REC솔라에 재반격… 美서 '특허 무효심판' 제기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이달초 미국 특허심판원(PTAB)에 REC솔라가 보유한 특허(특허번호 10749060, 이하 '060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060 특허는 태양전지 조립 부품의 조합과 관련된 기술이다. REC솔라는 한화큐셀이 자사의 060 특허를 침해해 태양광 모듈 제품을 만들었다며 지난해 12월 미국 델라웨어지방법원에 한화큐셀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한화의 특허 무효심판 청구는 REC솔라의 특허소송에 대한 대응이다. 한화큐셀은 006 특허가 주장하는 기술들이 이미 기존에도 업계에서 흔히 사용되던 것으로 특허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060 특허는 태양전지 내 열화로 인한 출력저하를 방지하고 발열을 억제하기 위한 부품인 바이패스 다이오드를 별도 배선함에 수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같은 기술은 기존에도 사용됐다는 것이다.

한화큐셀 측은 PTAB에 "060 특허는 선행기술에 비해 진보성을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며 "특허를 얻을 수 없는 기술로 밝혀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화큐셀은 REC솔라와 2년 넘게 특허침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9년3월 독일과 미국, 호주 등에서 REC솔라를 비롯한 해외 태양광 업체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해 현재까지 독일에서 1심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REC솔라는 곧바로 항소했고 중국과 미국 등에서 한화큐셀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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