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받고 적게 일한다더니… 우정사업본부-택배노조, 사회적 합의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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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받고 적게 일한다더니… 우정사업본부-택배노조, 사회적 합의 타결
우정사업본부가 18일 전국택배노조 우체국 택배와 과로사 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타결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원회, 우정사업본부를 만나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와 여당, 택배노사 등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택배기사 분류작업 전면 배제 시점과 노동시간 감축에 따른 수수료 보전 문제에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는 분류작업에 대한 비용부담 등에 대해 결정을 미루면서 최종 합의가 지연됐다.

결국 이날 양측은 합의를 이끌어냈고 우정사업본부는 1, 2차 사회적 합의에 따라 우체국 소포위탁 배달원들을 내년 1월1일부터 분류작업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분류작업 제외 시점 이전까지 소포위탁 배달원이 수행하는 분류작업 수행 수수료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사전컨설팅을 받고 사전컨설팅에서 결론이 나지 않으면 상시협의체를 구성하는 우정사업본부와 물류지원단에서 각 1개씩, 택배노조가 2개씩 추천하는 법률사무소의 법률검토의견서를 존중해 상시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2차 사회적 합의문 발표 및 협약식은 다음 주 초 진행된다.

앞서 지난 17일 우정사업본부는 고용노동부 택배기사 업무여건 실태 조사(2020년 11월)와 택배노조 보도자료(지난 11일)를 근거로 '우체국 및 민간택배기사 근무실태 비교'를 발표하면서 우체국택배를 배송하는 소포위탁배달원의 1주일 평균 근무시간이 민간택배기사에 비해 20시간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분류작업 시간도 하루 2시간가량으로 민간택배기사 4시간 이상의 절반정도며 근무 체계도 소포위탁배달원은 주 5일(화~토) 근무로 민간택배기사 주 6일(월~토) 보다 하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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