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쿠팡 사과… "심려끼쳐 송구, 조속한 구조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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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이틀째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이틀째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쿠팡이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18일 발표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몹시 송구하다"며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한 분께서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하고 계신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쿠팡의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시는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직 구조되지 못한 소방관께서 귀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쿠팡 덕평 물류센터는 연면적 12만7178㎥, 지하2층~지상 4층 규모의 대형 단일 건물이다. 메가센터로 분류되는 허브 물류센터로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제품들을 보관하는 곳이다.

불길을 잡기 위해선 내부 진압이 이뤄져야 하지만 건물 붕괴 우려가 있어 근접 진압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건물을 지탱해주는 일부 철재 기둥들이 엿가락처럼 휜 상태여서 구조 진단 없이는 내부 진입이 사실상 힘들다는 게 소방당국의 말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불을 끄는 수단으로 펌프차를 이용하는 것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는 모습이다. 쿠팡 덕평물류센터 불은 전날 오전 5시36분쯤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2단계 발령에 따른 진화작업을 통해 오전 8시14분 초진에 성공했다.
 

한영선
한영선 youngs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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