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우 직방 대표 “매물정보 앱 아닌 종합프롭테크기업으로 도약”

[CEO포커스] 안성우 직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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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 직방 대표. /사진제공=직방
안성우 직방 대표. /사진제공=직방
2012년 국내 최초의 원·투룸 정보 제공 앱으로 시작해 아파트·상가 등을 포함한 부동산 정보 전반을 제공하고 있는 직방의 안성우 대표(사진·42)가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서비스 10년을 맞은 직방을 부동산 분야 전반의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는 종합프롭테크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안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직방 10주년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새로운 프롭테크 모델 ‘온택트파트너스’를 발표했다. 국내 부동산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안이다. 온택트파트너스는 부동산 관련 각 분야 전문가가 직방을 디지털 도구로 활용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의 파트너십 모델이다.

공인중개사, 욕실·에어컨·냉장고 등 집 청소 전문가, 도배·장판·누수 등 집 수리·보수 전문가, 방충·방역 전문가 등이 직방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택트파트너스로 활동한다. 직방 이용자는 앱 화면에서부터 매물 동·호수를 포함한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3D와 가상현실(VR)로 아파트를 둘러보고 시간대별 일조량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실제 아파트에 방문한 것 이상의 수준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파트 입주민 편의서비스와 월세 납부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누구나 직방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라인으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법 등도 무료 컨설팅받을 수 있다. 미개업 자격증 소지자는 직방을 통해 온라인 창업을 하면 직방이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초기 정착금을 지원해 연간 5000만원 수익을 보장한다.

직방은 자회사 중개법인을 통해 공동날인과 계약 내용에 직접적인 책임을 진다. SGI서울보증보험과 100억원 상당 보험에 가입해 거래 사고 발생 시 인정되는 소비자 피해 전액을 직방이 보상한다. 대형 로펌이 참여해 중개 계약서 작성과 사전 사후 프로세스를 검증한다.

직방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메타버스 협업툴 ‘메타폴리스’를 상품화한다는 계획도 있다. 직방은 지난 2월 오프라인 오피스를 전격 폐지하고 가상공간에서 협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원격근무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안 대표는 “직방은 단순히 부동산 광고로 매물 정보를 전달하는 앱이 아니라 콘텐츠와 서비스로 ‘공간’에서 느끼는 경험의 질을 높이는 종합프롭테크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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