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주당 '병역의혹' 영상 내리자 "실수로 이해한다"

김용민, 이 대표 병역 의혹 제기…李 "억까하지 말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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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부신시가지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전북지역 청년을 만나고있다. 2021.6.18/© 뉴스1
1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부신시가지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전북지역 청년을 만나고있다. 2021.6.18/© 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게 병역 의혹을 제기하며 올린 영상을 내리자 "실수로 이해하고 협치의 기조는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측에서 (관련) 영상을 내렸다"며 이렇게 적었다.

김용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업기능요원) 지원자격도 안 되는 사람이 허위 지원해 장학금까지 받았다면 업무방해를 넘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 최고위원은 "2010년 해당 과정은 단계별로 100만~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으로 당시 선발 공고에는 '공고일 현재 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만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이 대표는 2007년 이미 대학을 졸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었다"라며 이 대표의 지원자격을 의심했다.

민주당은 당 공식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가 비공개 처리했다.

이 대표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방문 및 간담회를 마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0년 당시 병무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문의, 다 확인하고 지원했다"며 "10년전 병무청에서도 아무 문제없다고 하고 당시 강용석 의원이 고발해 검찰에서도 다시 들여다봤지만 문제없다던 사안이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의 관련 영상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정당 공식 유튜브가 이러고 있는 거 보니 황당하다"며 "검찰을 졸로 보니까 이미 10년 전에 검찰이 무혐의 처리해도 이러고 있는데, 하루 만에 민주당식 협치의 민낯이 드러났다. 억까(억지로 비판하기)하지 말자면서요"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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