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사회 이슈 다루다 테이프 '압수'…3주 만에 정상화

'다큐 플렉스' 1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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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 플렉스' © 뉴스1
MBC '다큐 플렉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원일기'가 사회적 이슈를 다루다 고초를 당했던 경험을 밝혔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큐 플렉스'에서는 '전원일기 2021'편으로 꾸며져, 총 22년간의 방송으로 대한민국 TV 드라마 사상 최장수 작품으로 기록된 MBC 드라마 '전원일기'의 이야기가 담겼다.

농촌의 일상을 담았던 '전원일기'는 당대 사회적 이슈들을 담으며 위기를 맞았다. 당시 양파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힘들었던 때, '전원일기'는 수확한 양파를 모두 갈아엎는 장면을 그대로 재연하며 당시의 힘들었던 농부들의 심경을 담았고, 이에 방송 테이프를 모두 압수당하고, 정보기관에서 조사를 받는 고초까지 치러야 했다고.

이에 '전원일기' 시간에는 사전고지 없이 대통령 기자회견이 편성됐고, 다음 주에도 미인대회 방송이 전파를 탔다고. 그러나 빗발치는 시청자들의 항의 덕에 '전원일기'는 3주 만에 정상화가 됐고, 이에 당시 '전원일기'를 연출했던 김한영 전 PD는 "그동안 쌓은 공에 살았다"며 회상했다.

한편, MBC '다큐 플렉스'는 다큐멘터리와 플렉스의 합성어로, 정통 다큐멘터리는 물론 강연, 아카이브, 시트콤, VR 등 다양한 팩추얼 장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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