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 역주행 곡들과 무엇이 달랐나 [N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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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브레이브걸스/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치맛바람'으로 180도 달라진 컴백을 했다. 3개월 전인 지난 3월, 가수를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을 찾으려 했던 멤버들의 완벽한 재기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17일 새 앨범 '서머퀸'의 타이틀 곡 '치맛바람'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치맛바람' 컴백은 그 어느때보다 많은 대중의 관심이 쏠렸던 상황. 멤버들이 곡 '롤린'을 시작으로 '운전만해'로 역주행에 성공하며 그 기세를 이어갈 신곡이었기 때문이다.

다소 독특한 제목인 '치맛바람'은 사전적 의미가 아닌, 브레이브걸스가 이 여름 가요계에 새롭게 불러일으킬 바람을 의미하는 제목이다. 제목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아이디어로, 그는 '치맛바람'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명실상부 중독성 있는 시원한 곡을 완성해냈다.

'치맛바람'이 공개된 직후 대중의 기대가 결과로 입증됐다. '치맛바람'은 지난 17일 오후 6시 공개, 1시간 뒤인 오후 7시부터 일부 음원차트 1위에 앉기 시작했고 하루 뒤인 18일 지니뮤직, 벅스에서 1위를 수성 중이다. 역주행 아이콘이었던 브레이브걸스가 정주행으로 새 역사를 쓰는 순간이었다.

브레이브걸스© 뉴스1
브레이브걸스© 뉴스1

'치맛바람'은 '롤린' '운전만해' 등 역주행 곡들과 같이 경쾌하고 시원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히트곡 메이커인 용감한 형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중독성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댄스곡이다.

이 곡의 성격과 분위기는 이전 역주행 곡들과 결이 비슷하지만, 브레이브걸스의 이번 '치맛바람' 컴백 분위기는 '롤린' '운전만해' 때와 완전히 다르다. 올 초 브레이브걸스가 '위문열차' 영상으로 군 장병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으며 역주행 한 이후, 이들의 위상이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우선 브레이브걸스 4인의 인지도가 훨씬 높아졌고, 역주행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이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각종 라디오에서는 "브레이브걸스의 신곡이 나왔다"며 소개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단시간에 수백만뷰를 돌파하는 등 기존과 다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용감한형제는 '치맛바람' 발표 후 뉴스1에 "멤버들은 물론이고 작업하는 프로듀서 입장에서도 마음가짐이 많이 달랐다"며 "대중의 사랑 속에 이런 큰 관심을 받으며 컴백한 것이기 때문에 보답해야한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가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됐으면 한다"며 "그것이 대중에 보답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멤버들 역시 용감한형제와 같은 마음이었다. 민영은 지난 17일 가진 컴백 쇼케이스에서 "데뷔 이래 이렇게 설레고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한 것은 처음"이라고 관심 속 컴백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유정 역시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놀고 있었는데, 데뷔 이래 이렇게 관심을 많이 받고 집중된 상태에서 컴백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브레이브걸스/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브레이브걸스/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재미있는 점은 '치맛바람'의 뮤직비디오를 2018년 '롤린'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동일한 강원 양양 바다에서 촬영했다는 점이다. 민영은 "2018년에는 우리가 뭘 해도 사람들이 잘 몰랐지만,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셨고, 한 카페에서는 커피도 주시더라"라고 말해 브레이브걸스의 달라진 위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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