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 투표 종료…오늘밤 결과 나올 듯

투표율 50% 밑돌아…'강경보수' 라이시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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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선 후보가 18일(현지시간) 투표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선 후보가 18일(현지시간) 투표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이란 대선 투표가 19일 오전 2시(한국시간 6시30분)부로 종료됐다.

전날 오전 7시에 시작된 이란 대선 투표는 당초 같은 날 밤 12시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늦게 투표소에 도착한 사람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2시간 연장됐다.

CNN에 따르면 당선이 유력시되는 강경보수 성향의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와 그에 대항하는 개혁파 압돌나세르 헴마티 후보 모두 투표 시간 연장을 요구했다.

로이터통신은 국영 TV를 인용해 이란 내무부가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투표소는 의무적으로 투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시 후보는 이날 투표 후 트위터를 통해 "분노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라며 "어쩌면 어떤 사람들은 현 상황에 대해 화가 났을 수도 있지만 이란 국민 모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나올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막판 투표 독려에도 투표율은 50%를 밑돌아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라이시 후보는 지난 17일 대선 전 마지막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8.9%의 지지율을 기록해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점쳐진다.

라이시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이란에는 8년 만에 보수 강경파 정권이 들어서게 된다. 취임은 오는 8월이며, 임기는 4년이다.

투표 결과는 개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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