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더비 자격 입증"…오타니, DET전서 20, 21호포 작렬(종합)

경기 전 일본인 선수 최초 홈런 더비 출전 소식 알려 홈런 선두와 1개 차…뜨거워지는 홈런왕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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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 © AFP=뉴스1
LA 에인절스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시즌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괴력을 선보인 그는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전 자격을 스스로 입증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 전체 선두그룹과 격차도 1개로 좁히며 치열한 경쟁도 예고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가 20호, 21호 홈런이었다. 오타니의 활약 속에 팀도 디트로이트에 11-3으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디트로이트 선발 우완 호세 우레나를 맞아 1회와 3회 타석에서 침묵했다. 하지만 팀이 3-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에서 우레나의 싱커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6회 삼진으로 물러선 오타니는 10-2로 앞선 8회 5번째 타석에서 조 히메네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으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2위로 올라섰다.

22개의 홈런을 때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런왕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구단 공식 SNS 갈무리. © 뉴스1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구단 공식 SNS 갈무리. © 뉴스1

오타니는 경기에 앞서 홈런 더비 출전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는 "누구보다 멀리 타구를 날리겠다"며 홈런 더비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홈런 더비에 일본인 선수가 참가하는 것은 오타니가 처음이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두 번째다.

앞서 2005년 최희섭(당시 LA 다저스)이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5개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최희섭은 8명 중 5위를 기록, 4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오타니는 올스타전 투표 중간 집계에서도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1위에 올라 올스타전 본 경기 출전도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오타니는 투수로서도 10경기에 선발로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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