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경선 시기 놓고 깊어지는 민주당 내홍… 주말 내 일정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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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경선 시기를 놓고 민주당의 내홍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사진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대선 후보 경선 시기를 놓고 민주당의 내홍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사진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대선 후보 경선 시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이낙연·정세균계 의원들이 경선 연기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데 대해 이재명계 의원들은 "의총을 여는 순간 전면전"이라고 맞섰다. 양측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균열이 더 커지는 모습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당규대로 9월 경선' 여부를 결정하겠다던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최종 결정을 보류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정세균계 의원과 일부 친문 의원 등 66명이 경선 일정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의총 소집을 요구하면 지도부는 이를 개최해야 한다.

하지만 이 지사 측은 즉각 반발했다. 이재명계 의원 20여명은 19일 "경선은 예정대로 대선 180일 전(9월)에 치러야 하며 의총 논의 사안도 아니다"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재명계 외에도 비주류인 조응천 의원도 당이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당이 집중해야 할 일은 '무능과 위선'이라는 고질적 문제점을 하루 빨리 고쳐나가면서도 또 한편으로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도록 당을 쇄신하고 민생을 돌보는데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ㄷ. 하지만 지금 이런 식은 아닌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는 주말 동안 경선 연기 여부를 재논의 할 예정이다. 민주당 경선 관련 예상 일정은 19일 당대표가 각 주자들 의견 청취, 20일 저녁 최고위원회의 개최와 다음주 22일 의총 순이다.
 

경기=김동우
경기=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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