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군복무 중 특혜 논란 반박… 11년 전 연수 지원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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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군복무 중 특혜 논란이 일자 11년 전 연수 지원서를 공개하며 정면 반박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군복무 중 특혜 논란이 일자 11년 전 연수 지원서를 공개하며 정면 반박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권에서 제기한 군복무 중 특혜 논란에 대해 11년 전 자신이 직접 작성한 연수 지원서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2010년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연수생 선발 당시 대학교·대학원에만 재학 중인 사람만 지원할 수 있었음에도 2007년 이미 대학을 졸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이 대표가 참여했다는 의혹에 정면 반박하기 위함이다.

이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고생이신 분들의 마지막 희망을 분쇄해드리기 위해 확실하게 보여드린다”며 “지원서에 ‘산업기능요원’ 이렇게 정확히 쓰여 있다”고 적었다. 이 대표 본인이 산업기능요원이라는 사실을 지원서에 적시했기 때문에 위법이나 특혜가 아니라는 취지.

이 대표는 “어디에 숨겨서 적은 것도 아니고 그냥 기본사항란에 다 적어놨다”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문의하고 저렇게 작성하라고 해서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사문서위조니 업무방해니 뭐니 거창하게 얘기하다가 이제는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특혜’라 한다”며 “졸업생이라고 명기해서 지원했고, 합격자 발표에도 졸업생 명기돼 있으니 사문서위조니 업무방해니 말이 안 되는 건 이제 인식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학 증명서를 위조했다느니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데 어떤 부도덕한 분의 증명서 위조를 옹호하다 보니 증명서 위조가 영화에서처럼 빈번한 줄 알고 있나 보다”라며 “물론 저는 재학 증명서를 낼 일조차 없었다”고 비꼬았다.

아들·딸 인턴 활동 증명서를 위조하고 이를 자녀 입시에 활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아내 정경심 교수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사문서위조니 업무방해니 방송하고 떠들고 했던 분들은 어디까지 가나 구경하고 구경이 끝나면 따로 대응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국민이 소중한 때 쓰라고 준 면책특권 뒤에 숨어 법사위에서 이런 거 하고 있는 분들은 법적 책임은 면책될지 몰라도 정치적으로는 책임 감수하셔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원 자격이 안 되는 이 대표가 정부 연수생 선발 과정에 허위 지원해 장학금까지 받았다면 업무방해를 넘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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