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구진 "중국 시노백 백신, 화이자보다 떨어져… 여러 번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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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한 이들보다 현저히 낮은 항체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로이터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한 이들보다 현저히 낮은 항체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로이터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한 이들보다 현저히 낮은 항체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은 18일 (현지시각) 홍콩대 공중보건대 연구진은 두 백신 중 하나를 맞은 1000명의 항체 반응을 추적한 결과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이들의 항체 수치가 훨씬 더 높았다고 밝혔다.

벤저민 카울링 홍콩대 유행병학과 교수는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일부 사람들은 세 번째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2회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면역 효과를 이끌어내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임상3상에서 화이자 백신의 효능은 95%, 시노백 백신은 50.7%로 보고된 바 있다. 카울링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대체로 제약사들이 발표한 효능 수준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홍콩 자치정부는 지난 2월 말부터 화이자 백신 170만회분과 시노백 백신 130만회분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300만회분 이상의 백신을 접종해왔다.

중국 시노백의 백신의 효능 논란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있었다. 최근 인도네시아 당국은 시노백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350명 이상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들 가운데 수십 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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