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대량으로 쏟아낸다"… 셀리드, 임상 전격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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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대량으로 쏟아낸다"… 셀리드, 임상 전격 변경
셀리드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AdCLD-CoV19)의 플랫폼을 바꿔 연구개발에 나선다. 회사는 플랫폼을 바꿔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 "대량생산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리드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전달체)를 개선형으로 변경한 임상 1·2a상 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셀리드는 이번 벡터 변경과 관련, 이미 동물시험 수준에서 기존 벡터와 동등한 안전성과 면역원성 유도효력을 확인했다. 관계부처와의 계속된 논의를 통해 임상시험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최단 기간내에 임상 제1/2a상 시험을 수행해 기존 물질과의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셀리드는 임상 2a상에 대한 검체 수집과 분석을 진행중이다. 오는 7월 중에 중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제2b/3상에 대한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으로, 9월에는 국내 및 해외에서 기허가 백신(얀센)과의 비교임상방식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셀리드는 얀센과의 비교임상을 수행하기 위한 대조 백신 확보를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대조백신 수급과 관련한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셀리드 관계자는 "이번 벡터 변경은 기존 벡터와 항원의 안전성이나 효능상 문제가 아닌 백신 생산의 수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결정됐다"며 "생산원가의 절감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WHO(세계보건기구)와의 협력 및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원가경쟁력 확보는 반드시 선행돼야 할 부분이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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