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최재형 즉각 사퇴해야"…4년간 月40만원 육아수당 제안(종합)

송영길과 독대…"宋, '의총 열지만 경선 원칙대로' 의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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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직사회책임제'의 전국 확대를 제안하고 있다. 2021.6.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직사회책임제'의 전국 확대를 제안하고 있다. 2021.6.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일 "정치적 의도를 가진 감사원장이 수행하는 감사는 정치감사로 오해를 받을 것"이라며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정치감사를 받을 수 없다.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최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원장이 야권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감사원장의 수장이 감사 행위를 함에 있어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다면 감사원의 신뢰를 뿌리채 흔드는 일"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 원장은 감사원장의 권한을 이용해 정치를 해 온 것인지 국민에게 설명하라"며 "최 원장의 정치 선언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고 전체 공직의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이며 감사원의 위상을 현저하게 추락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당내 최대 쟁점인 대선 경선 일정과 관련해선 전날 송 대표와 나눈 대화 내용을 전하며 "(송 대표가) 오는 23일 (예비 후보) 등록을 준비하라고 말씀했다. (경선) 일정은 예정대로 가는 걸로 결심한 게 아닌가 싶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최 지사와 전날 오후 민주당 당사에서 경선 연기론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20분간 독대했다. 그 자리에서 최 지사는 "(경선 연기론이) 당의 분열로 이어져선 안 되기 때문에 최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게 의사결정 구조를 거쳐달라"고 전했다.

이에 송 대표는 "다 들어보고 결정하겠다. 의원총회(의총)를 열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최 지사가 전했다. 최 지사는 "(송 대표가) 22일날 의총에 부친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 지사는 "(송 대표가) 이재명후보 캠프하고도 소통한 것으로 보이고, 설득 과정을 거쳤는데 잘 안 됐기 때문에, 당규에 있는대로 할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선 일정 관련 갈등만 있는 게 아니라, 토론 방식 등에서도 갈등이 아직 남아 있다"면서 "갈등 소지 있는 사안들을 테이블에 올려두고, 출마자들이 일괄타결 할 수 있는 방식을 논의해달라"고 송 대표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 지사는 이날 '강원형 육아수당'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강원형 육아수당제는 아이를 낳는 가정에 4년간 매달 4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최 지사는 "강원도 출생아 감소율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며 "제도 시행 후에 강원도는 -0.1%, 다른 시·도는 -6.0%로 현저하게 차이가 나 효과가 뚜렷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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