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피로 해소" "시기상조"…거리두기 내달 완화 '환영' 대세

수도권 내달 1일부터 6인, 15일부터 8인 모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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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 쇼핑몰에 이용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1.6.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 쇼핑몰에 이용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1.6.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단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는 개편안이 20일 발표됐다. 수도권의 경우 7월1일부터 14일까지 7인 이상 모임금지를 적용한 뒤 15일 이후 8인 모임까지 허용될 전망이다.

백신접종이 계속되고 있고, 5인 이상 집합금지의 피로감이 쌓인 탓에 이번 개편안에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실내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여름 날씨 특성상 확산세가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정모씨(35)는 "한동안 모임을 비대면으로 운영했으나 토론하는 과정에서 집중도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며 "최근 백신접종률도 올라가고 있어 조금씩 풀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30대 직장인 김모씨도 "잔여 백신 예약도 항상 마감되고 있고, 확진자 수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며 "백신접종률에 따라 규제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원생 이모씨(30)는 "적은 수로 오후 10시까지만 모이는 삶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최근 날이 좋아 아쉬웠다"며 "조금씩 규제가 풀렸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해외 사례에 비춰볼 때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직장인 강모씨(31)는 "영국 등 외국을 보면 코로나가 잠잠해졌다가 다시 퍼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며 "아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것은 이르다"고 우려했다.

이모씨(29)도 "인원 제한이 완화돼 밀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백신접종이 일정 수준 이상 끝난 뒤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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