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시사' 최재형 지지율 4.5%…단숨에 '톱 5' 진입

PNR리서치 조사 윤석열 33.9%, 이재명 27.2%…尹 전주 대비 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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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며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6.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며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6.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30%대 초중반으로 후퇴한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대선 출마'를 시사한 최재형 감사원장은 단번에 '상위 5위'를 꿰차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33.9%,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2%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독주 체제'를 유지했지만, 지지율은 지난주(39.1%) 대비 5.2%포인트(p) 뒷걸음질 했다. 아직 정치참여 선언이 이뤄지지 않은 채 분명한 비전 제시도 없이 국민의힘 입당 논란만 이어지면서 여론 피로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목할 점은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4.5%의 지지율을 얻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로 3위를 지켰으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7%로 4위를 차지했다.

앞서 최 감사원장은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대선 출마와 관련해 "제 생각을 조만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했다. 사실상 대권 행보를 시사하면서 주목도가 크게 올랐다는 분석이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4.3%로 6위,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는 3.1%로 7위를 기록했다.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30.9%로 선두를 달렸으며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한 홍 의원은 10.0%로 2위에 올랐다. 이어 Δ유승민(6.0%) Δ최재형(5.7%) Δ안철수(5.3%)가 뒤따랐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7%로 6위에 올랐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6%,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9%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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