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종부세 완화, 대선 승리 위해 고려 안할 수 없었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장은 2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여당이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세제 개편 없이) 과연 대선을 이길 수 있느냐라는 정당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려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공급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김 의원. /사진=뉴스1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장은 2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여당이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세제 개편 없이) 과연 대선을 이길 수 있느냐라는 정당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려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공급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김 의원. /사진=뉴스1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장은 여당이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세제 개편 없이) 과연 대선을 이길 수 있느냐라는 정당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려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상자 수가 많지도 않은 종부세 양도세 문제를 의총까지 열면서 결정해야하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아무리 큰 차가 나도 50만표를 넘지 않으리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많다"며 "그런데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무려 서울에서만 89만표 차이가 났다. 서울이 여러 가지 부동산 민심을 확산하는 중심 지역인데 큰 표 차이로 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을 주택 공시가격 상위 2%로 하는 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금액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한다.

김 의원은 "(찬반 표) 차이가 너무 작으면 당정협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권한을 위임해줬다"면서 "하지만 표결 내용대로 결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표차가 컸기 때문에 부동산특위에서 제안한 대로 실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7 재·보궐선거가 있고 나서 부동산 민심을 우리 당에서 무겁게 받아들였다"며 "부동산 민심의 핵심은 집값이 안정되지 않았다는 것, 그 과정에서 부동산의 취득·보유·양도 등 모든 세금을 다 올려서 피해를 입은 계층이 너무 많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02.32하락 40.3323:59 07/30
  • 코스닥 : 1031.14하락 12.9923:59 07/30
  • 원달러 : 1150.30상승 3.823:59 07/30
  • 두바이유 : 75.41상승 0.3123:59 07/30
  • 금 : 73.90상승 0.2223:59 07/30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입당한 윤석열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 [머니S포토]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촉구하는 장경태 의원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