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대면 인터뷰, 공정했을까"…문준용 "대통령 아들이라고 뽑았겠냐"

배현진, 문준용 6900만원 지원금 선정 과정에 의혹 제기 준용씨 "실력 없는데도 뽑겠나…공정한 심사에 고생한 분들 욕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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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2020.12.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2020.12.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21일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 지원금 6900만원 대상에 선정될 당시 신분이 공개되는 온라인 면접을 치른 데 대한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뽑겠느냐”라고 반박했다.

앞서 배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언급, "준용씨가 면접 과정에서 대면 인터뷰를 했다"며 "준용씨가 밝힌 대로 102건 신청자 가운데 2차 인터뷰 대상 33명이 확정됐다. 이 중 30명이 온라인 영상 인터뷰를 15분간 했다"고 밝혔다.

배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여기 심사위원은 일반 기업 부장, 문화재단 프로듀서, 연구실 상임위원 등 민간 문화예술계 사람들"이라면서 "이들이 아무런 압박 없이 공정하게 심사했을지 국민들은 의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준용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배 최고위원을 향해 “묻고 싶다. 배 의원님이 심사를 한다면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저를 뽑겠느냐. 실력이 없는데도요?”라고 반문했다.

준용씨는 이어 “비정상적으로 높게 채점하면 다른 심사위원들이 알아보지 않겠느냐”면서 “반대로 의원님 같은 분은 제가 실력이 있어도 떨어뜨릴 것 같은데, 기분 나쁘세요? 답변 바란다”고 요구했다.

준용씨는 “의원님은 지금 공정한 심사를 위해 며칠씩이나 고생한 분들을 욕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준용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사업에서 6900만원 지원금에 선정됐고, 102건의 신청자 중 자신과 비슷한 금액은 15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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