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하다 확진자 접촉'… 잉글랜드·스코틀랜드, 일부 선수 자가격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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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빌리 길모어(왼쪽)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으로 잉글랜드 벤 칠웰(오른쪽)과 메이슨 마운트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됐다. 사진은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전에 앞서 경기장을 찾은 두 선수. /사진=로이터
22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빌리 길모어(왼쪽)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으로 잉글랜드 벤 칠웰(오른쪽)과 메이슨 마운트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됐다. 사진은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전에 앞서 경기장을 찾은 두 선수. /사진=로이터
유로 2020에 참가중인 스코틀랜드 대표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다.

BBC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인 메이슨 마운트와 수비수 벤 칠웰(이상 첼시)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다음 경기 출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21일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빌리 길모어가 잉글랜드와의 유로 2020 경기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동안 격리에 들어가고 크로아티아전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길모어는 지난 19일 잉글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0-0 무승부를 이끌며 맹활약했고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첼시 팀 동료인 길모어, 마운트, 칠웰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포옹하고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마운트, 칠웰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결과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두 선수의 자가 격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는 23일 조별라운드 D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상황은 밝지 않다. 1무1패로 조 최하위인 스코틀랜드는 조3위에 올라야 16강에 진출 경우의 수를 따질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마지막 경기인 크로아티아전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 하지만 길모어의 결장으로 힘든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비상이다. 잉글랜드는 현재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머물고 있다. 조 2위로 16강에 오르면 오는 29일 E조 2위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E조는 스웨덴이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슬로바키아가 2위, 스페인과 폴란드가 각각 3,4위에 올라있다. 스웨덴을 제외한 모든 팀에게 조 2위 가능성이 남아있어 상대를 예측하기 힘들다. 또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해 폴란드나 스페인과 만날 경우 까다로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이 있다. 또 두 선수는 자가격리로 인해 조별라운드 최종전은 물론이고 16강전 출전도 어려운 상황이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오는 23일 각각 체코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조별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변준수
변준수 byunjs@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변준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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