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럽 순방서 높아진 국격 확인… 위상에 맞는 책임 다 할 것”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유럽 3개국 순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유럽 3개국 순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진=뉴스1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6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다녀온 유럽 3개국 순방의 의미를 이 같이 되새겼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해외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와 지정학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은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 시켜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나라가 됐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온 국민이 단합해 노력한 결과 2차 세계대전 후의 신생 독립국 가운데 유일하게 선진국 진입에 성공한 나라가 됐다"며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 끊임없이 도전하며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추격 국가에서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위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대한민국은 다른 선진국들과 함께 중요한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실제로 많은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라고 있다"며 "각 나라와 협력의 수준을 높이면서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높아진 국가적 위상·국격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도 강화해 가겠다"며 "한편으로 스스로를 뒤돌아봐야 할 때다. 우리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고 해결돼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짚었다.

이어 "세계적 수준과 큰 격차를 보이는 낙후된 분야도 많다. 어떤 때는 선진국이지만 어떤 때는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직도 세계 하위권이거나 평균 수준에 미달하는 분야에서는 소관부처가 특히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심화된 불평등을 해소하고 포용적 회복을 이루는 것은 전 세계적인 과제이자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과제"라며 "국가 경제의 빠른 회복과 높아진 국가적 위상도 국민 개개인의 삶 속에서 체감돼야 함께 희망을 갖고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의 국가적 발전을 외교와 경제 협력에 적극 활용하면서 국민 모두의 실질적인 삶의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42.65상승 5.7918:01 07/29
  • 코스닥 : 1044.13상승 8.4518:01 07/29
  • 원달러 : 1146.50하락 8.118:01 07/29
  • 두바이유 : 73.87상승 0.3518:01 07/29
  • 금 : 72.82하락 0.218:01 07/29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
  • [머니S포토] 버스운수노동자 만난 與 잠룡 정세균
  • [머니S포토] 野 잠룡 윤석열, 1인시위 정진석 의원 격려 방문
  • [머니S포토] 2호 공약 발표한 추미애 "2000억 규모 청년평화기금 설치…'남북청년 교류 확대'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