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에 "술 한잔하자"… 추태부린 현직 경찰 '견책'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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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천 경철청 감사계는 여고생에게 술 한잔하자고 제안한 인천 현직 경찰 간부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22일 인천 경철청 감사계는 여고생에게 술 한잔하자고 제안한 인천 현직 경찰 간부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술에 취한 채 여고생에게 접근해 “술 한잔하자”고 제안한 인천 현직 경찰 간부에게 경징계가 내려졌다.

인천 경찰청 감사계는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경감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견책은 업무상 과오를 저지른 공무원을 꾸짖어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 징계 처분이다.

A경감은 지난달 20일 오후 10시30분쯤 미추홀구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나가던 여고생에게 “술 한잔 하자”며 여고상과 실랑이를 벌였다. A경감은 실랑이하는 것을 본 행인의 신고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당시 광역수사대 소속으로 동료 경찰관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이같은 추태를 부렸다. A경감은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범칙금을 받은 후 공무원법상 품위유지위반으로 징계위에 회부돼 견책 처분을 받았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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