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자를 위한 특별한 롤스로이스, 2000명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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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사회공헌을 위한 비스포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롤스로이스 SRH’의 특별 정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사회공헌을 위한 비스포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롤스로이스 SRH’의 특별 정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사회공헌을 위한 비스포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롤스로이스 SRH’의 특별 정비를 진행했다.

23일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최근 SRH는 영국 치체스터에 위치한 세인트 리처드 병원 내 소아과 병동의 어린이 환자를 위한 전기 자동차를 점검했다. SRH는 어린이 환자들이 침대차에 실려 수술실로 이동하는 대신 직접 운전해 가는 과정에서 긴장을 풀고 즐거운 경험을 얻기 위한 용도로 2017년 처음 선보였다.

현재까지 2000명의 어린이들을 태웠고 총 100km를 주행했다. 이 과정에서 생긴 흠집을 복원하고자 롤스로이스 비스포크팀, 기술 부서 그리고 공예 부서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SRH의 제작시간은 약 400시간이 걸렸다. 전면부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판테온 그릴로 구성됐으며 보닛 스트립은 차체 길이에 맞춰 실제 보닛으로 제작됐다. 비스포크 차체는 탄소섬유로 강화한 유리섬유로 디자인 및 조형됐으며 색상은 실제 롤스로이스 주문 차종과 동일하게 투톤 도색 처리됐다. 여기에 휠 커버와 시트, 코치라인 등 색상을 통일해 완벽한 외관을 완성했다.

시트는 수작업으로 가공한 목재와 의료 등급 비닐로 제작된 패드로 만들어졌다. 이음매 또한 고온 용접 처리로 꼼꼼히 마감됐으며 발밑 공간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해 세척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프로젝트란 이름에 걸맞게 수작업 트레드 플레이트, 3D 프린팅 된 대시보드, 휠 캡, 휠 스페이서, 트림 피스 등 여러 부품이 별도 제작됐으며 실제 차종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에칭 제작한 RR배지와 ‘환희의 여신상’ 마스코트로 마무리됐다.

최고안전속도는 시속 6.43km로 제한된다.

앤드류 볼 롤스로이스모터카 대외협력 총괄은 “세인트 리처드 병원의 많은 어린이들이 롤스로이스 SRH를 열심히 운전하며 즐거워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보람찬 일”이라며 “롤스로이스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이 특별한 자동차를 마음껏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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