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와 처음 만난 이의리, KT전 5이닝 4실점…ERA 4.30↑

5회 1사 만루에서 대량 실점 강백호와 맞대결은 3타수 1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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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 이의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1.5.2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 이의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1.5.2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루키' 이의리(19·KIA 타이거즈)가 데뷔 첫 2경기 연속 무실점을 놓쳤다. 시즌 4승을 향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타율 1위 강백호(22·KT 위즈)와도 처음으로 대결했는데 잘 막다가 강펀치를 맞았다.

이의리는 2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9㎞였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59.8%였다.

4회말까지 KT 타선을 꽁꽁 묶었으나 5회말에 크게 흔들렸다. 1사 만루에서 배정대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았으며 이어 강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의리의 평균자책점은 4.04에서 4.30으로 치솟았다.

이의리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던 지난 16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5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입증했다.

그 기세를 이날 KT전까지 이어가는 듯 했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마치더니 4회말 2사 1, 2루에서도 박경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하지만 선발승 요건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막아야 했던 5회말에 무너졌다. 이의리는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민혁과 강민국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며 이후 허도환의 희생번트와 심우준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궁지에 몰린 이의리는 두 바퀴를 돌아 다시 만난 KT의 상위 타선을 봉쇄하지 못했다. 조용호가 이의리를 직구를 힘껏 쳤으며, 멀리 날아간 타구는 좌익수 오선우의 글러브를 맞고 튕겼다. 그 사이에 주자 3명이 홈을 밟았다. 공식 기록은 조용호의 2루타로 3점 모두 이의리의 자책점이 됐다.

이의리는 계속된 2사 2루에서 강백호에게도 한 방을 얻어맞았다. 강백호의 빠른 타구가 1루와 2루 사이로 빠지면서 이의리의 실점은 4점으로 늘었다. 앞선 두 번의 대결에서는 각각 내야 뜬공과 내야 땅볼로 처리했으나 3번째는 달랐다.

KIA는 6회초 종료 후 87구를 던진 이의리를 교체, 2번째 투수 김재열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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