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잔류 가능성 커지나… 보르도, 새 인수자 찾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23일(한국시각) 보르도는 새 구단주로 전 OSC릴 구단주 로페스와 인수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올시즌 리그경기에 출전한 황의조의 모습. /사진=로이터
23일(한국시각) 보르도는 새 구단주로 전 OSC릴 구단주 로페스와 인수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올시즌 리그경기에 출전한 황의조의 모습. /사진=로이터
황의조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가 새 인수자를 만났다.

보르도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긴 논의 끝에 킹스트리트와 포트리스(이상 기존 주주), 헤라르드 로페스 간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로페스는 스페인계 룩셈부르크 기업가로 프랑스 리그앙 OSC릴 전 구단주로 알려져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로페스는 매년 490만유로(약 65억원)의 경기장 임대료 지급을 약속했다.

보르도는 재정난으로 지난 4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계 업체인 메디아프로가 리그에서 철수해 재정난에 빠졌다. 여기에 대주주 킹스트리트가 투자 중단을 결정해 파산 위기에 몰렸다. 법정관리 신청 당시 보르도의 부채는 8000만유로(약 1080억원)로 재정 건정성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하부리그로 강등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2020-21 시즌 황의조는 리그 12골을 터뜨려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고 보르도를 리그 12위로 이끌어 잔류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보르도는 지난 21일 시즌 최고의 골 TOP5를 발표하면서 황의조가 지난 1월 앙제전에서 기록한 골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보르도가 재정난을 해결함에 따라 간판 공격수 황의조의 잔류 가능성도 커졌다. 

물론 이적 가능성도 다분하다.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기 때문이다. 프랑스 리그앙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달 15일 올 여름 주목할 리그앙 선수 5명을 꼽으며 황의조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보르도가 주축 선수 황의조를 이적시켜 재정 적자를 메울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매체들에서는 올림피크 마르세이유가 황의조를 원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현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의 유력한 와일드카드 후보로 꼽힌다. 
 

변준수
변준수 byunjs@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변준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23.04상승 20.7218:03 08/02
  • 코스닥 : 1037.80상승 6.6618:03 08/02
  • 원달러 : 1150.90상승 0.618:03 08/02
  • 두바이유 : 75.41상승 0.3118:03 08/02
  • 금 : 73.90상승 0.2218:03 08/02
  • [머니S포토] '정세균과 함께하는 복지국가실천연대와의 대화'
  • [머니S포토] 취재원과 인사 나누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 [머니S포토] 민주당 잠룡 이낙연, '코로나19 직격타' 실내체육시설 방문
  • [머니S포토] 공모주 대어 크래프톤
  • [머니S포토] '정세균과 함께하는 복지국가실천연대와의 대화'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