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보호예수 풀리자 '고공행진'… 증권사 목표가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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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종가 기준 16만원대를 돌파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23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종가 기준 16만원대를 돌파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종가 기준 16만원대를 돌파하며 증권사 목표가를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인 지난 5월 11일(22만25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IET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4.72%) 오른 16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16만7500원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SKIET 주가는 상장 당일 공모가(10만5000원) 보다 100% 오른 2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22만2500원까지 치솟았지만 하락 전환하며 15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후 14만원대에서 횡보세를 보였다. 

지난 11일 1개월 보호예수 물량 270만264주(22.25%)가 해제된 것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IET는 1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 당일 전일 대비 10.53% 오른 15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달 14만8000원대로 내려온 뒤 다시 상승 전환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가는 지난 10일 종가 대비 17% 오른 상태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도 훌쩍 뛰어넘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달 7일 목표주가 14만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했고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보호예수가 해제되면 기관 매도가 이어지며 주가 하락을 유발한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도 두 번째 보호예수 해제 이후 주가 강세를 보였다.

SKIET의 경우 상장 시 대부분 1개월 의무보유 확약을 걸었던 해외 기관의 물량이 나오면서 리스크 해소 신호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SKIET의 상장 시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국내 기관이 96.4%, 해외 기관은 36.6%를 기록했다. 해외 기관의 91.8%가 1개월 확약을 걸었고 6개월 확약을 한 곳은 5.6%에 그쳤다. 국내 기관은 6개월(52.6%), 3개월(37.6%) 확약을 걸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공모물량의 44%를 보유확약 없이 배정받은 뒤 상장 초기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주범으로 꼽힌다. 

SKIET의 남은 기관 의무보유 물량은 3개월 확약 208만7672주(17.2%)와 6개월 확약 302만988주(24.9%) 등 총510만8660주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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