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원유값 오른다… 커피·아이스크림 인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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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원재료인 원유값이 8월1일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우유 원재료인 원유값이 8월1일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우유 원재료인 원유값이 인상될 예정이다. 원유값이 오르면 커피,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활용한 제품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우유 원유 가격은 8월1일부터 ℓ당 21원 인상한다. 기존 926원에서 947원으로 2.3% 오르는 셈이다. 인상 폭은 3년 전인 2018년(ℓ당 4원)보다 5배에 달한다.

원유값은 매년 5월 통계청이 발표하는 우유 생산비의 10% 범위에서 정한다. 전년 대비 우유 생산비 증감률이 ±4% 미만이면 2년마다 협상한다. 2019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소비 상황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미뤘다. 

원유값이 오르면 우유부터, 빵, 커피, 과자, 아이스크림까지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2018년 당시 원유 가격이 4원 오르자 서울우유협동조합 등은 우유 소비자 가격을 3.6~4.5% 가량 인상했다. 커피전문점, 제빵 프랜차이즈 등도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유업계는 2013년부터 도입된 '원유가격 연동제'에 따라 할당한 원유를 의무적으로 구입하고 있다. 낙농가 생산비를 원유가격에 탄력적으로 반영해 농가를 보호하고 유가공업체와 갈등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하지만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지 않아 원유가격 연동제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최지웅
최지웅 jway0910@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최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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