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 부통령 25일 국경 방문…1월 취임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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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 AFP=뉴스1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경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통령의 대변인 시몬 샌더스는 해리스 부통령이 25일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과 함께 멕시코와 맞닿은 국경 지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경 마을인 텍사스주 엘패소에도 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해리스 부통령에게 국경·이민 문제 전반을 맡겼다. 이에 따라 해리스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북부 삼각지대(Northern Triangle) 3국과 협력해 불법이민 문제의 근원을 찾는 임무를 도맡게 됐다. 이들 국가의 내부 부패 문제를 최대한 완화시킴으로써 그곳에서 미국행을 택하는 사람을 줄여보겠다는 목표를 갖고 시작된 미션이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은 정작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국경을 방문하지 않아 비난을 받아왔다. 해리스 부통령이 국경을 방문한 적이 없다는 지적은 특히 공화당이 그를 거론할 때 사용하는 단골 멘트이다.

오는 30일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함꼐 국경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계획이 발표된 직후 성명을 통해 "만약 애벗 주지사와 내가 다음 주 그 곳에 가는 게 아니었다면 해리스 부통령은 절대로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후 첫 순방지로 이달 초 과테말라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을 향해 "미국에 오지말라"고 강경하게 경고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중남미 국가 주민들이 위험한 미국행을 택하는 근본 원인을 척결하기 위해 도울테니 국경을 통한 미국 밀입국은 시도조차 하지 말라는 경고였지만 미국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이자 민주·공화당 간 찬반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이민자 이슈여서인지 당시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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