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IH, 임산부 1000명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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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서 임신중인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파라과이에서 임신중인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임산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시작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NIH는 임상을 통해 임신 기간 또는 출산 후 2개월 이내 백신을 접종한 여성들의 항체 생성 및 유지기간을 측정하게 된다.

또한 백신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동시에 태반이나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항체를 전달할 수 있는지 여부도 평가할 계획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번 연구의 결과가 "임신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정책 권고와 개인의 의사 결정을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했거나 접종할 예정인 임부 750명과 출산 후 2개월 이내의 산모 250명이 이번 임상의 대상이다.

지난 2월 이스라엘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임신 후기에 접종한 임부 20명 전원에게서 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도 2월 전 세계 임신부 4000명을 대상으로 별도로 임상에 돌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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