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문 대통령 인터뷰 게재… "한반도 평화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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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문재인 대통령이 타임지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말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홈페이지 캡처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타임지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말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인터넷에 올라온 미국 주간지 타임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능라도 5·1 종합경기장에서 연설한 것을 회상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눈과 태도는 그들이 강력히 평화를 열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북한이 완전히 변화했고 발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 번영을 약속했다.

타임지는 문 대통령이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내게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금 우리의 평화는 매우 깨지기 쉬운 평화이고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다"며 "임기 중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성격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도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매우 솔직하고 열정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김 위원장을 평가했다.

과거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자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고 싶다. 자녀들이 핵을 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타임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김 위원장이 그의 고모부와 이복형을 냉혹히 살해했으며 2014년 유엔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고문, 강간, 기아 장기화와 같은 반인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타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중국이 김정은 체제를 여전히 지지하지만 대북 유엔 제재도 준수하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 역시 "비핵화에 있어서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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