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여름 성수기 앞두고 또 파업… 특수 놓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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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오비맥주가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오비맥주가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여름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공급 및 판매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오비맥주지회와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오비맥주노동조합은 2021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파업을 가결했다. 오비맥주 노조는 28일 오후 6시 청주공장에서 선포식을 가지고 올해 두 번째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21일 청주공장에서 부분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파업은 임금협상에 대한 간극을 좁히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오비맥주와 노조는 격년제로 임금협상과 단체협상을 진행한다. 올해는 임금협상을 진행하는 홀수해다.

노조는 임금 7.5% 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이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위로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파업 결의에 앞서 노조원들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투표를 진행했다. 23일 개표 결과 재적조합원 1474명 중 1404명(95.25%)이 투표에 참여했다. 기권 70명, 찬성 1228표, 반대 146표, 무표 30표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상과 업소 등은 이번 파업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파업이 진행될 경우 물량 확보를 위해 통상적으로 밀어내기가 진행된다. 이때 원활한 수금이 이뤄지지 않아 현금 흐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식당이나 업소에서도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빚으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임금협상을 원만히 타결하기 위해 노조와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며 "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웅
최지웅 jway0910@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최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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