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논란 조선일보 기자, 과거 문재인 대통령 그림도 부적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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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녀의 일러스트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논란이 된 조선일보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일러스트 역시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진은 당시 게재된 일러스트. /사진=뉴시스
지난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녀의 일러스트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논란이 된 조선일보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일러스트 역시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진은 당시 게재된 일러스트. /사진=뉴시스
지난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녀 일러스트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논란이 된 조선일보가 과거 문재인 대통령 일러스트도 부적절하게 활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일보는 이와 관련해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일러스트를 사용해 혼란과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24일 사과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부적절한 일러스트 사용 사과드립니다,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조선일보 측은 “조 전 장관 부녀 일러스트를 사용한 기자의 과거 기사를 조사한 결과 2건의 기사에서 문 대통령을 연상시킬 수 있는 일러스트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을 떠올릴 수 있는 기사는 지난해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의 일러스트가 사용된 기사는 지난해 9월16일 보도된 ‘동충화초 설명회서 확진 안된 딱 한명, 행사 내내 KF94 마스크 벗지 않았다’와 같은해 10월13일 보도된 ‘산 속에서 3000여명 모임 의혹, 인터콥 경찰 고발됐다’다. 해당 기사의 일러스트는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고 서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조선일보가 지난해와 올해 문재인 대통령 일러스트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에 대해 24일 사과했다. 사진은 이날 조선일보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 /사진=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조선일보가 지난해와 올해 문재인 대통령 일러스트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에 대해 24일 사과했다. 사진은 이날 조선일보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 /사진=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또 다른 기자 역시 해당 일러스트를 지난해 8월10일 보도된 ‘간 큰 공장장… 가짜 마스크 7000장 경찰에 팔아’와 지난 2월15일 보도된 ‘“마스크 팔아주겠다” 2억 가로채… 경찰·법원 공무원 사기 혐의 조사’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일보는 해당 일러스트가 같은해 3월4일 조선일보 지면에 게재된 칼럼 ‘정진홍의 컬처 엔지니어링: 문재인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일러스트를 사용해서 혼란과 오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일러스트와 사진, 그래픽 등이 부적절하게 사용됐는지 계속 조사해 바로잡고 앞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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